큰구름 쫓는 아기새

오산 운암에 있는 술집 군반장이다.
회사가 오산 근처라서 퇴근 후 일차로 족발과 보쌈을 먹고 2차로 떡볶이와 꼬치가 맛있다는 군반장을 추천받아 가게 되었다.
위치는 운암 공영주차장 근처 음식점과 술집이 밀집한 곳 국민은행 옆에 자리답고 있어서 찾기 쉽다.

꼬치 구이 분식 종류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소주나 맥주외에 다른 다양한 술이 있어서 연인끼리 오기도 적당해 보였고
가격도 저렴해 부담이 없었다.

칭따오 대 하나면 맥주 4잔 딱 나온다.

내부는 넓지않고 단촐하게 있어
분위기가 제법 있다.

기본안주로 쥐포가 나오는데 함께 나오는 정체모를 흰색소스에 찍어먹으면 이것만으로도 맥주 안주로
충분하게 느껴졌다.

 


방과후떡볶이가 나왔다.
일잔적으로 알고있는 떡볶이의 매콤함 보다는 달콤하고 치즈가 들어있어 느끼한 맛도 있다.
국물은 걸쭉한게 적지않게 들어있어서
숟가락으로 떠서 같이 먹으면
매우 맛있다.

오뎅은 납작부산오뎅 말고 꼬치용 오뎅이 들어있어 더 맛있다.

진득한 국물이 보이는가?

5종꼬치가 나왔다
은행꼬치, 소라꼬치, 염통꼬치, 베이컨토마토꼬치, 치킨완자꼬치가 한 꼬치씩 있으며 잘라달라고 요청하면 위의 사진처럼 나온다.

꼬치에 달달한 소스가 발라져 나오며 카운터 쪽에 보면 싱싱한 꼬치가 진열되어 있어 위생이나 신선도는 믿을만 하다.

군반장 외에 다른 꼬치집 체인점이 많은데 그런곳 보다 이곳만의 꼬치 스타일이 있고 더 맛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자주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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